[스포츠Q 김윤정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가 진예솔을 안심시켰다.
8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윤일현(안재모 분)이 조수정(진예솔 분)을 간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재모가 진예솔을 간호하며 죽을 가져다줬다. 이에 진예솔이 안재모에게 “내가 밉지 않으세요? 버려진 딸이었다는 것도 그렇고 저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사시는 것도 그렇고”라고 물었다. 이어 진예솔은 “저랑 결혼하겠다는 마음은 변하지 않은 거죠?”라고 물었고, 안재모는 “그래. 그러니까 기운 내”라며 진예솔을 안정시켰다.
안재모의 대답에 화색이 돈 진예솔은 안재모에 “그럼 저랑 예식장도 다시 알아봐주시고 드레스도 보러가고, 그렇게 해주면 안돼요?”라고 물었다. 이에 안재모는 “그러자. 우리 다 잊자. 다 잊고 정리하고 시골 내려가서 같이 사는 거야”라고 말했다.
진예솔은 안재모의 대답에 밥을 먹기 시작했고 “먹고 힘내서 바람 쐬러 가요. 좋은 데로”라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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