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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2' 강인·은혁vs 조미, 강인vs유라, 한중 드림팀 최종전서 축구보다 뜨거운 설전(舌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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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2' 강인·은혁vs 조미, 강인vs유라, 한중 드림팀 최종전서 축구보다 뜨거운 설전(舌戰) 예고
  • 유원형 기자
  • 승인 2015.10.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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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유원형 기자] 한국 드림팀은 지난번 대결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 과연 누가 골망을 흔들까?

KBS ‘출발 드림팀 시즌2’와 중국 '심천위성TV'가 함께 진행한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 '한중 드림팀'의 제 4탄이 11일 방송된다. 한 달 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한중 드림팀’의 마지막 대결은 ‘케이지 사커’로 겨룬다.

한국 드림팀에는 은혁, 강인(슈퍼주니어), 진운(2AM), 성종(인피니트), 비범, 유권(블락비), 유라(걸스데이)이 출전하고, 중국 드림팀에는 대륙의 국민 배우 루이와 슈퍼주니어M의 조미를 비롯해 가오하오, 티앤레이, 판스치, 장룬수오, 장멍이 참가한다.

▲ 한중 드림팀 최종전 제 4탄은 '케이지 사커'로 겨룬다. [사진= KBS 2TV ‘출발 드림팀2’ 제공]

최종 대결 종목인 ‘케이지 사커’는 드림팀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축구다. 가로 40m, 세로 20m, 높이 6m의 초대형 그물이 쳐진 경기장 안에서 펼쳐지는 축구 경기다.

마지막 대결이라는 점에다 이색 축구 경기여서 양국 스타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슈주 대 슈주M의 첫 대결 성사, 설전(舌戰)으로 더욱 '후끈'

▲ 슈주 강인과 은혁 vs 슈주M 조미 [사진= KBS 2TV ‘출발 드림팀2’ 제공]

이번 ‘출발 드림팀’의 한중드림팀 마지막 대결 녹화에서는 장외 에피소드도 쏟아졌다. 그중에서도 슈퍼주니어 멤버인 은혁과 강인이 슈퍼주니어M의 중국인 멤버인 조미의 대결이 성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형제그룹에 속해 평소 끈끈한 우애를 보여주던 세 사람이 드림팀에선 최초로 한-중 양국의 자존심을 걸고 적수로 만난 것이다.

은혁은 드림팀 시즌2의 원년 에이스 멤버이고, 강인은 드림팀 홈런더비 편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운동실력을 증명한 대표 만능 운동돌이다. 반면 조미는 지난 하이난 서바이벌 특집에 출연했지만 조기 탈락으로 운동실력을 제대로 공개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실력발휘를 다짐했다. .

세 사람의 설전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은혁과 강인은 “조미가 운동하는 걸 본 적이 없다. 중국에서 조미가 대표 선수로 나오는 것은 제일 잘 못된 일이다”라고 도발했고, 조미는 “안 보인다. 어디서 얘기하는 거냐”며 상대적으로 작은 은혁과 강인의 키를 놀리며 응수했다는 것이다.

◆ “실패하면 나랑 결혼해줘!” 강인, 승부차기 앞둔 유라에 돌발 프로포즈?

▲ 강인 vs 유라 [사진= KBS 2TV ‘출발 드림팀2’ 제공]

또,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걸스데이 유라를 향해 깜짝 프로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본 경기 ‘케이지 사커’를 시작하기에 앞서 몸풀기 경기로 ‘승부차기’ 대결이 진행됐는데 한국 팀의 세 번 째 주자로 나선 선수는 걸스데이 유라였다. 연습에서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며 기대주로 떠오른 유라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긴장된 표정으로 골대 앞으로 나섰다.

이때 슈퍼주니어 강인이 유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강인은 유라에게 승부차기에 실패하면 자신과 결혼해야 한다며 돌발 프로포즈 멘트를 날렸고, 이에 유라는 승부차기를 꼭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것. 이 때문에 유라의 승부차기 실패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중 양국 스타들의 양보없는 승부와 뜨거운 우정을 담은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한중 드림팀 제 4탄은 오는 11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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