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해피투게더3'에서 첫 게스트로 출연한 지석진이 '런닝맨'으로 인해 중화권에서 얻고 있는 폭발적인 인기를 설명했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지석진은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중화권에서 톱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을 설명했다.
지석진은 "중국 SNS인 웨이보 팔로워가 167만 명이다"라며, "중국에서 음원 하나를 공개했는데, 한국에 있어서 중국 활동도 못 했는데 중국에서 음원차트 6위에 오르기도 했다"며 중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지석진만이 아니라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개리, 이광수 등 '런닝맨'에 출연하는 멤버들 모두 중국과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석진은 "중국에서 호텔을 잡아줬는데 호텔방 크기가 저희 집만했다"며, "하지만 여기서는 톱스타니까 놀란 척을 하지 않고 당연한 듯이 연기하느라 혼났다"고 말했다.
새로운 포맷으로 돌아온 KBS '해피투게더3'는 8일 방송에서 유재석과 박명수, 전현무 등 세 명의 MC와 고정패널 조세호와 김풍, 게스트로 지석진과 개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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