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런닝맨' 공식 재수 없는 멤버 이광수가 이번 게임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11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남자 멤버들이 여자 게스트들을 위해 김밥을 싸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밥과 김만을 제외한 재료를 뽑을 수 있는 '운명의 김밥' 게임을 진행했다. 순서를 정하는 데 앞서 하하는 “재수 없는 사람이 먼저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제일 재수 없는 사람으로 멤버들은 이광수를 뽑았다.
이광수가 첫 번째로 게임대에 서자 하하는 “얼마나 재수 없을까”라고 말했고, 개리는 “꽝꽝꽝”을 외치며 이광수의 게임을 방해했다.
공을 굴려 재료를 무작위로 선택받는 게임에서 이광수의 첫 번째 공은 돈가스로 향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내 ‘꽝’으로 굴러가며 유재석이 “역시 우리 중에 최고로 재수없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굴린 두 번째 공 역시 꽝으로 갔고, 세 번째 공은 새우젓으로 가 밥과 김에 새우젓만 넣은 김밥을 이광수의 짝꿍인 스테파니가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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