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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이원근, 정은지 마음 돌리기 위해 벌점 자진신고 "두 시간 안에 네 마음을 돌려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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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이원근, 정은지 마음 돌리기 위해 벌점 자진신고 "두 시간 안에 네 마음을 돌려보겠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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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발칙하게 고고'에서 이원근이 정은지에게 같이 치어리딩을 하자고 권하기 위해 벌점을 자진신고하면서까지 정은지와 단 둘의 시간을 마련했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응원부 백호 부장 김열(이원근 분)은 댄스부 부장 강연두(정은지 분)에게 치어리딩을 같이 하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 김열(이원근 분)이 강연두(정은지 분)와 대화할 시간을 만들기 위해 벌점을 자진신고하고, 강연두의 무단외출도 함께 고발했다 [사진 = KBS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캡처]

이원근은 정은지와 단 둘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선생님이 벌점을 발표하는 시간에 자진해서 손을 들고 "수업시간에 핸드폰으로 문자 보내기 3회에 무단 외출을 했다"고 신고해서 교내봉사를 받게 되고, "강연두도 지난 주말에 무단 외출 했다"며 정은지를 교내봉사로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정은지는 이원근 때문에 교내봉사로 끌려나오자 화를 냈고, 이원근은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너랑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다"며, "두 시간 안에 네 마음을 돌려보겠다"고 말했다.

KBS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서 열여덟 청춘 소년소녀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그려나갈 낭만과 팀워크, 우정의 소중함과 그 속에 녹아있는 풋풋한 감성을 담아내는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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