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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윤주상 앞에 자존심 버린 이하율, 아버지 '꼭두각시' 되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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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윤주상 앞에 자존심 버린 이하율, 아버지 '꼭두각시' 되나? (종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0.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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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이 아버지 윤주상의 도움으로 경찰서에서 빠져나온 가운데, 고원희와 차도진을 위해 자존심을 구긴 이하율이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기대를 모았다.

13일 오전 9시에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윤종현(이하율 분)이 자수 행을 택하며 유치장에서 고생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 [사진= KBS 2TV 'TV 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율이 자수의 길을 선택해 경찰서에 자진해서 들어갔다. 그러나 형사는 자수를 하면 조봉희(고원희 분)와 홍성국(차도진 분)을 꺼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결국 세 사람은 경찰서에 함께 갇히게 됐고, 최경자(김희원 분)와 이정례(김예령 분)까지 경찰서를 찾으며 사건은 더욱 커졌다.

명성방직 회장이자 이하율의 아버지 윤길재(윤주상 분)는 비서로부터 이하율이 자수를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이에 윤주상은 이하율을 경찰서에 집어넣은 형사의 비리를 승부수로 던지며 이하율을 경찰서에서 꺼냈다. 그러나 혼자서만 경찰서에서 빠져나온 이하율은 고원희와 차도진을 꺼내야겠다는 생각에 윤주상 앞에 무릎을 꿇으며 자존심을 내려놨다.

이하율의 엄마 한복주(이연경 분)는 이하율이 죽는 이상한 꿈을 꾸고 아들 걱정에 몸져누웠다. 이 틈을 타 서모란(서윤아 분)은 오애숙(조은숙 분)과 함께 병문안을 가 이연경의 환심을 샀다. 

이후 서윤아는 이하율의 방에 들어와 우연히 한 노트를 발견했다. 그 노트 속에는 이하율이 고원희를 생각하며 그린 초상화가 있었다. 고원희의 어린 시절 모습부터 성장한 모습을 상상한 그림까지, 이하율의 마음을 직접 눈으로 본 서윤아는 고원희를 향한 질투를 참을 수 없어 종이를 찢어버리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이하율이 방으로 들어왔고, 이하율은 노트에 그린 고원희의 그림을 보고 눈물을 흘려 서윤아를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경찰서에 남은 고원희와 차도진을 위해 아버지 윤주상 앞에서 자존심을 내려놓은 이하율이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기대를 모은 가운데,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다음 이야기는 내일(14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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