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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남주혁, '첫사랑' 김새론과 멀어지고 '가족' 김보라와 연인 되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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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남주혁, '첫사랑' 김새론과 멀어지고 '가족' 김보라와 연인 되나? (예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0.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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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화려한 유혹’ 4회에서는 남주혁을 사이에 둔 김새론과 김보라의 운명이 엇갈릴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4회 예고영상에서는 진정기(김병세 분)의 죽음으로 신기사(정인기 분)네 가족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4회 예고영상 [사진 =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4회 예고영상 화면 캡처]

4회 예고영상에서 정인기는 김병세의 죽음으로 죄책감에 시달리며 한영애(나영희 분)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나영희는 “당신이 무슨 소릴 해도 그 사람 살아 돌아오지 않아. 이집에서 당장 나가라고”라고 소리치며 정인기 식구들을 내쫓으려 했다. 정인기는 김병세의 장레식장에서 알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이를 지켜보던 신은수(김새론 분)는 “우리 아빠가 뭘 잘못했는데”라며 울부짖었다.

김새론을 향한 나영희의 악행은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나영희는 김새론의 따귀를 때리며 김새론을 구박했고, 진형우(남주혁 분)가 이를 말리며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라고 소리쳤다. 이 같은 나영희의 행동은 아마도 여전히 남주혁 곁을 맴도는 김새론을 떼놓기 위함일 것이다.

남주혁은 아버지 김병세의 자살로 힘들어했다. 남주혁은 장례식장에서 김병세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고 눈물을 보였다. 이 모습을 목격한 백상희(김보라 분)는 “그래도 오빠 곁엔 엄마가 있잖아. 난 아무도 없는데”라며 남주혁을 위로했고, 이에 남주혁은 “왜 아무도 없어. 엄마나 내가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남주혁의 “우린 가족이야”라고 말하는 목소리와 “오빠랑 나는 남이야”라고 말하는 김보라의 목소리가 들리며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진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새론에게는 나영희 앞에서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는 아버지 정인기로 인해 시련이 예고됐다. 앞서 김새론은 남주혁을 좋아하는 여학생들로부터 질투를 사 괴롭힘을 당했다. 4회 예고영상에서도 김새론은 불량 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또 ‘꾸이 나무’ 앞에 선 김새론이 남주혁에게 “네가 아무리 보호하려 해도 난 보호받지 못해. 전설 같은 건 이제 없어, 형우야”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멀어질 것으로 암시됐다. 앞서 남주혁과 김새론은, '꾸이 나무' 앞에서 맹세를 하고 10년동안 마음이 변치 않으면 평생 행복하게 산다는 전설을 믿고 서로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남주혁이 '첫사랑' 김새론과 멀어지고 '가족'인 김보라와 연인으로 발전하며 김새론과 김보라의 엇갈린 운명이 그려질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4회는 오늘(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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