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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 이종원-고서희 사이 오해하고 오열... "똥파리 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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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 이종원-고서희 사이 오해하고 오열... "똥파리 같은 것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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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이 이종원을 단단히 오해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의 한기철(이종원 분)은 아침에 눈을 뜨자 옆에 있는 변순정(고서희 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변순정은 "사장님이 나를 붙잡았다"고 말했고 한기철은 "내가 너를 왜 붙잡냐"고 화를 냈다.

▲ MBC '위대한 조강지처' [사진=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화면 캡처]

이종원이 어리둥절 해 있는 사이 밑반찬을 싸들고 가게로 온 조경순(김지영 분)의 목소리에 이종원은 고서희를 이불 밑으로 숨겼다. 그러나 곧 조경순이 이불 속에 있는 고서희를 발견하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영은 고서희를 향해 "너 뭐냐"며 "여기서 잔 거냐"고 물었고 고서희는 "네"라고 대답했다. 김지영은 이종원을 향해 "지 버릇 개 못준다더니"라며 "내가 미쳤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고서희는 "조금 천천히 오시지 그랬냐"며 "그랬으면 이런 흉한 꼴은 안 봤을 것"이라고 말하며 김지영을 자극했다.

김지영은 "잘 어울리는 똥파리들끼리 잘 해보라"며 가게를 뛰쳐나갔고, 이종원은 그런 김지영을 붙잡으며 "이거 다 오해다"라고 해명하려 했지만 이미 분노한 김지영은 "죽을 때까지 이렇게 살아라"라며 "너는 인간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돌아갔다.

MBC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겪는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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