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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윤세아, 진서연 일행 따돌려 해피엔딩 맞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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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윤세아, 진서연 일행 따돌려 해피엔딩 맞나 (종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0.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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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이브의 사랑' 윤세아가 위기에서 벗어나 해피엔딩으로 한 발짝 다가갔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진송아(윤세아 분)가 켈리한(진서연 분) 일행을 완벽히 따돌렸다.

윤세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인물은 과거 진회장과 함께 일했던 안정훈(이동혁 역)이었다. 그는 아버지가 전수한 핵심 기술이 담긴 한 권의 노트를 가지고 있었고, 이는 윤세아 모녀가 가지고 있는 노트와는 다른 내용을 담고 있었다.

▲ '이브의 사랑' 윤세아가 안정훈의 도움을 받았다. [사진=MBC '이브의 사랑' 방송 캡처]

안정훈은 후배 김민경(강세나 역) 일행의 미행을 따돌리고 윤세아의 남편인 JH그룹 장남 이재황(구강모 역)을 만나 핵심 노트에 관해 설명하고, 김민경을 따돌릴 계획을 세웠다. 결국 그는 김민경에게는 가짜 노트를, 윤세아에게는 진짜 노트를 넘기며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하지만 윤세아 일행은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아버지 진회장이 남긴 모스부호를 푸는 것이 그들의 과제였다. 진회장은 정수기 핵심 기술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스부호로 핵심 기술을 표시했고, 윤세아의 엄마인 양금석(홍정옥 역)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핵심노트를 읽을 줄 알았던 양금석이 노트를 살펴보다가 모스부호의 뜻을 찾아 진회장이 숨겨놓은 비밀을 풀었다.

또 윤세아는 진서연이 자신의 방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알고 도청장치를 역이용하기로 했다. 그는 일부러 진서연이 들으라는듯 안정훈을 만나기로 했다고 이재황에게 말했고, 진서연을 밖으로 불러내 이재황과 짜고 안정훈과 전화하는 척 했다. 결국 진서연은 도청 사실을 들켰고, 위기에 처할 것으로 예고됐다.

윤세아는 핵심기술을 알아내고 모든 것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남편 이재황과의 관계도 회복될 것을 예고했다. 그는 자고 있는 이재황을 보며 "미워해서는 안되는데, 용서가 안된다"고 말했지만 두 사람은 함께 도청 장치를 찾고 모스부호를 풀고 서로 부둥켜안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MBC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윤세아, 강민경, 이재황, 이동하 등이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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