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정성규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27)이 EPL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청용은 17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교체 멤버 7명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청용은 소속팀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염좌를 다쳐 10월 A매치 2연전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발목 부상은 다 나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청용이 허벅지 통증으로 결장이 예상됐고 결국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 이청용은 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포인트는 모두 리그컵에서 올렸고 EPL에서는 3경기에서 27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알란 파듀 감독은 이날 웨스트햄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앞세워 볼라시에를 최전방에 올리고 윌프리드 자하, 드와이트 게일, 펀천을 2선으로 받쳤다. 홀딩 미드필더로는 요앙 카바예, 제임스 맥아더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라인은 파페 수아레, 한겔란트, 스콧 댄, 데마틴 켈리로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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