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출발 드림팀 시즌2' BJ 엣지가 장애물 경기를 넘는 예선전에서 3단계에 탈락했다.

18일 오전 10시30분에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종합장애물 5종 경기’ 예선전을 치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인 방송을 하고 있는 BJ 엣지가 출연해 장애물 경기에 임했다. 출발선에 선 엣지에게 이병진은 ‘BJ’를 한글로 ‘병진’이라고 부르며 “병진 엣지”라고 말해 엣지를 멍하게 만들었다.

42kg의 초경량 몸무게의 엣지는 1단계부터 힘든 출발을 시작했다. 얌전하게 경기에 임했지만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엣지는 나무다리가 빙글빙글 회전하는 3단계에서 불안해 보이는 출발을 하며 힘을 내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에 MC 이창명이 “1인 방송 스타일로”라며 소감을 전해 달라고 하자 엣지는 “장난 아닙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러니까 별풍선 한 개만”이라고 말했다. 엣지의 말에 이창명은 “별풍선 대신에 이걸 드리겠습니다. 탈락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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