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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95회 이혜숙, 전미선 차에 태우고 분노의 질주 "그날 못한거 오늘 다 끝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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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95회 이혜숙, 전미선 차에 태우고 분노의 질주 "그날 못한거 오늘 다 끝내"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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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돌아온 황금복'에서 이혜숙의 고소로 검찰에 출두한 전미선이 일본에서 벌어진 이혜숙의 사고모습이 담긴 블랙박스를 제시하면서 이혜숙의 모든 범죄가 밝혀질 상황에 처했다.

22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될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95회에서는 차미연(이혜숙 분)과 백리향(심혜진 분)이 공갈협박과 사기 혐의로 황은실(전미선 분)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검찰에 출두한 황은실이 차미연과 백리향에게 일본에서 벌어진 자신의 교통사고와 실종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협박하는 장면이 방송된다.

'돌아온 황금복'에서 전미선은 이혜숙과 심혜진 앞에 의문의 물체를 꺼내놓으며 "내 일본사고가 고스란히 찍힌 블랙박스야"라고 말하는 모습에 이어, 전미선이 "내 일본사고 범인이 누구인지 진술할께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담겨 한층 흥미를 더하고 있다.

▲ '돌아온 황금복' 95회에서 백예령(이엘리야 분)은 강태중 회장(전노민 분)과 황은실(전미선 분)이 내연관계이며 황금복(신다은 분)은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자라고 모함하는 대자보를 이들 셋이 함께 촬영한 TS그룹 광고 사진 아래 붙인다. 차미연(이혜숙 분)은 황은실을 공갈협박과 사기로 고소했지만 오히려 9년 전 일본에서 벌어진 사고의 블랙박스를 가지고 있다고 역습을 가한 황은실로 인해 강태중을 끌어내리기 위해 모아둔 지분마저 황은실에게 모두 넘기고, 황은실을 차에 태우고 분노의 질주를 선보인다 [사진 = SBS '돌아온 황금복' 95회 예고화면 캡처]

전미선은 이혜숙에게 고소를 취하하고 강태중(전노민 분)을 끌어내리기 위해 확보한 지분을 자신에게 넘기지 않으면 검사인 서인우(김진우 분)에게 블랙박스를 넘기겠다고 협박하고, 결국 이혜숙은 전미선의 협박에 굴복해 지분 양도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전미선을 검찰에 공갈협박과 사기혐의로 고소한 것이 오히려 9년 전 이혜숙이 심혜진과 벌였던 전미선 실종사건을 밝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이혜숙은 '돌아온 황금복' 예고에서 전미선을 차 조수석에 태운 채 미친듯이 분노의 질주를 선보이며 "그날 못한 거 오늘 다 끝내"라고 소리지르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이혜숙과 심혜진은 전노민의 집으로 들어서는 전미선과 황금복(신다은 분)을 막아서고, 백예령(이엘리야 분)은 전미선에게 넘어간 이혜숙의 지분 양도계약서를 어떻게든 뺏기 위해 신다은과 몸싸움을 벌인다. 이엘리야는 또한 TS그룹 로비에 걸린 신다은과 전미선, 전노민의 광고 사진 아래 "황은실과 강태중 회장은 내연관계이며, 황금복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자"라고 이들을 모함하는 광고를 몰래 내 건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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