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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정소민, 김영광 위로 했지만…"나가" 냉담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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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정소민, 김영광 위로 했지만…"나가" 냉담한 반응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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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디데이'의 정소민이 김영광을 위로하려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디데이'의 이해성(김영광 분)이 자괴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김영광은 정똘미(정소민 분)에게 "살리지 못했다. 죽었잖아"라고 말했고 정소민은 "사람 다 살릴 수 없다"고 말하며 김영광을 위로 하려 했다.

▲ JTBC '디데이' [사진= JTBC '디데이'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김영광은 "나 때문에 가는 길 마저 힘들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고개를 떨궜다. 정소민은 "내가 수처만 잘 했어도 살 았겠죠, 석션만 잘 했어도 중환자실에 있었겠죠"라고 말하며 "그게 왜 쌤 탓이냐"고 말하며 김영광을 또 다시 위로하려 했다.

정소민은 "왜 자기를 못 괴롭혀서 안달이냐"며 김영광의 뒤로 걸어가 어깨에 손을 올렸지만 김영광은 정소민을 향해 "나가"라며 차갑게 말 했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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