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김혜리가 명품 가방을 팔아 변호사 비용을 마련하려 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추경숙(김혜리 분)이 김수경(문보령 분)의 변호사 선임 비용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명품 가방을 중고 가격에 내 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추경숙은 명품 가방을 팔러 갔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나가지 않자 "반은 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며 "백 만원만 더 달라"고 말했지만 쉽게 흥정이 되지 않았다.
김혜리는 "이것 밖에 안 되냐"며 가방을 팔고 받은 돈을 세어보았고 모자라는 변호사 비용을 어떻게 처리할지 궁리했다. 김혜리는 유현주(심이영 분)를 찾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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