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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전국생활축구연합회와 내년 2월까지 통합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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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전국생활축구연합회와 내년 2월까지 통합 결의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1.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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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24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전국생활축구연합회(회장 김휘)와 조직 통합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대의원인 16개 시도축구협회와 8개 산하 연맹의 회장들이 참석했다.

결의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전국생활축구연합회와 공동으로 10명 내외로 '축구단체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 제정 등 통합에 필요한 실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은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왼쪽)이 24일 전국생활축구연합회와 조직 통합을 추진하기로 결의한 임시대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협회는 “단체 통합이 이루어지면 엘리트 축구와 생활축구를 결합한 선진국형 조직구조를 갖추게 돼 축구 인구는 물론 축구산업의 비약적인 확대가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전국생활축구연합회도 오늘 오전 임시 총회를 열어 대한축구협회와 조직 통합 추진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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