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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日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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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日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 대성황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6.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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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 기자] 김현중이 일본에서 현지 팬 2만명과 만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중은 18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한류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는 지난해 일본 세 번째 싱글 '투나잇' 이후 약 1년 만의 일본 활동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17일 도쿄와 19일 나고야, 20일 오사카 총 3개 도시에서 신보 발매 기념 프리미엄 이벤트를 개최해 2만명의 팬들과 만났다.

김현중의 신보 발매를 하루 앞두고 있던 17일,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도쿄 팔레트플라자에는 약 1000여 명의 팬이 새벽부터 모여 이벤트 시작을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김현중은 초여름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벤트장을 찾아준 1만 여 팬들과 악수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김현중이 일본에서 현지 팬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이벤트를 마쳤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나고야와 오사카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김현중을 응원하기 위해 각양각색의 플랜카드와 손 편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들고 나고야 국제전시장과 오사카 리버플레이스를 찾은 1만 팬은 김현중의 방문을 반기며 이벤트가 진행되는 내내 환호성을 질렀다.

이에 김현중은 컴백을 기다려 준 현지 팬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악수를 청하는 등 다정한 면모를 선보여 이벤트에 참석한 팬에게 감동을 안겼다.

'핫 선'은 발매 첫날, 2위보다 3배가량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다. 발매 3일째인 20일에도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 김현중이 최근 일본에서 신보를 발매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또한 김현중은 20일 방송된 일본 TV아사히의 인기 음악프로그램 '뮤직스테이션'의 CD 싱글 차트에서 '핫 선'으로 1위에 등극, 정식 방송 활동 없이도 현지 유명 차트들을 석권하는 저력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신보에서는 타이틀곡 '핫 선', 수록곡 '타이밍' 등 여름과 잘 어울리는 빠른 비트의 열정적인 음악들이 담겨짐과 동시에 김현중 특유의 매력이 묻어나 음악 팬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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