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현아 누드 합성사진 유포자 잡힌다 '경찰 검거 착수'
상태바
현아 누드 합성사진 유포자 잡힌다 '경찰 검거 착수'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6.21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나라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누드 합성사진' 유포 사건이 본격적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사이버수사대는 경찰청에게 사건을 넘겨받아 최근 현아의 합성사진 유포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사건의뢰 2주 만에 수사에 나선 경찰은 최초유포자를 검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현아의 합성사진이 최초 유포된 유명 성인사이트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 현아는 위 사진으로 다른 여성의 누드 사진과 합성 당해 곤혹을 치렀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현아는 온라인상에서 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분실한 휴대전화에서 현아의 사진을 발견했다는 설명과 함께 누드사진이 공개되며 악성루머에 휘말렸다. 해당 사진은 현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셀프카메라에 다른 여성의 신체를 합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곧바로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현아의 합성 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제작하고 유포하는 자들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은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해 고의적인 비방 목적으로 합성 사진과 루머를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떤 타협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