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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개봉 5일만에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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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개봉 5일만에 200만 돌파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6.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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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새로운 로봇 군단을 공개한 SF 액션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28일 하루 동안 79만 관객을 동원, 올해 최고 일일 스코어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29일 새벽 1시 기준(영진위 통합전산망) 누적 관객수 215만5076명을 동원하며 개봉 5일만에 전국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최단 기간 200만 돌파 기록이다.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트랜스포머' 시즌4는 올해 최고 예매율(88.7%)과 오프닝 스코어(46만명)를 기록한 데 이어 이 같은 기록을 만들어내며 연일 흥행 신기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변호인'이 지난 1월 1일 67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고, '수상한 그녀'가 설 연휴인 2월 1일 하루동안 65만명을 모으며 역대 설연휴 개봉작 일일 스코어를 경신했던 것보다 높은 수치이자,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개봉주 토요일 관객수 59만명보다 20만명 가량 많은 것이기도 하다.

또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엣지 오브 투모로우'보다 빠른 흥행 기록이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올해 최고 흥행작 '겨울왕국'(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보다 무려 4일 빠른 속도다.

업그레이드된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를 비롯해 드리프트, 하운드, 크로스헤어 등 새로운 오토봇 군단과 락다운, 갈바트론, 다이노봇 등 상상초월 로봇들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랜스포머' 시즌4는 20~30대 젊은 관객층은 물론 주말을 맞아 극장을 찾은 10대와 가족관객 등 폭넓은 연령대를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를 오가며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과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화끈한 액션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아이맥스 3D 상영 버전 관람 열기가 뜨겁다. 아이맥스 3D 관람객수가 '트랜스포머' 시즌4 전체 관객 중 20% 이상의 점유율(영진위 상영타입별 점유율 기준)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요인으로 거침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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