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 기자] 배우 임정은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오전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임정은이 28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3세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결혼 소식을 미리 알리지 않은 이유는 일반인 남자친구와 양가에 대한 배려 때문”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임정은은 남편과 함께 현재 몰디브에서 신혼 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직 신혼이기도 하고 임정은은 일반인 부부처럼 결혼 생활에 집중하고 싶어 한다. 당분간은 가정에 충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지난달 임정은은 결혼 계획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랑과는 평범한 모임을 통해 알게 됐다.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에 진지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임정은은 경희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02년 영화 ‘뛰어’로 데뷔했다. 드라마 ‘루비반지’에서는 악역 연기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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