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천민희가 영화 '연평해전'에 출연한다.
키이스트는 28일 "영화 '감자', '청춘' 등 수많은 단편과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개성 있고 탄탄한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천민희가 영화 '연평해전'에 새롭게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천민희는 지난해 영화 '박수건달'을 통해 대종상 신인여우상 후보로 오르는 등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배우다.
최근에는 tvN드라마 '응급남녀' 에서 응급실 레지던트 이영애 역으로, 레지던트 동기 남편 임현성과 닭살 커플로 찰떡 호흡을 펼치며 개성 만점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천민희가 새롭게 출연하는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연평도에서 벌어진 해전 실화를 바탕으로, 나라를 위해 굳건한 용기와 책임을 보여준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미 이현우, 김무열, 진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천민희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좋은 작품을 선보이게 되는 만큼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연평해전'은 7월 28일 크랭크인에 들어가며 2015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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