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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퀸' 박신혜, 중국대륙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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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퀸' 박신혜, 중국대륙 사로잡았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7.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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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Q 용원중기자] 아시아투어 중인 '한류퀸' 박신혜가 상하이 무대에서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해에 이어 '2014 Story of Angel' 투어 중인 박신혜의 중국 첫 무대가 7월26일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25일 홍천공항의 입국 현장부터 26일 공연이 펼쳐진 상하이 인터내셔널 패션 센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중국 팬들이 몰렸다.

▲ 박신혜의 중국 상하이 팬투어 장면[사진=S.A.L.T 엔터테인먼트 제공]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경, 심천, 장사, 베이징 등 중국 5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나게 된 박신혜의 중국 무대의 서막을 연 무대에서 박신혜는 'Story' '말도 없이' 'My Dear' '사랑하게 되는 날' 등 총 5곡의 노래를 부르며 때로는 깜찍하게 때로는 우아한 숙녀의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오빠 박신원이 작곡하고 남매가 함께 작사한 'My Dear' 영상에서는 어린 시절 모습이 펼쳐져 귀여운 모습에 관객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박신혜는 이에 화답하듯 중국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My Dear'의 중국어 버전을 선사했다.

또한 웨이보 팔로워 64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여배우 최다 팔로워를 가진 배우답게 웨이보를 통해 미리 전해진 팬들의 질문에 하나 하나 답을 했다. 이어 '차은상 따라잡기'를 통해 객석에서 무대로 올라와 박신혜와 직접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은 팬들은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 박신혜의 깜찍한 모습에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시종일관 함성과 열기 속에 종료 된 박신혜의 공연을 지켜본 관계자는 "역시 박신혜였다. 박신혜의 손짓 하나에도 열광하는 중국 팬들의 모습과 그런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박신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박신혜가 중국에서 몇 년째 요지부동의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이유를 실감할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팬미팅이 끝난 후 모델로 활약중인 중국 통일음료 프로모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국 투어 이후에는 대만과 태국에서 투어가 진행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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