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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여심 사냥꾼' 이진욱이 펼칠 '같은 듯 다른' 문채원·임수정과의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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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여심 사냥꾼' 이진욱이 펼칠 '같은 듯 다른' 문채원·임수정과의 케미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6.03.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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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똘끼' 충만하지만 부드러움과 인간미, 카리스마를 지닌 상남자와 시간을 초월해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강력계 형사, 같은 듯 다른 매력을 안방과 스크린에서 잇따라 선보이는 배우가 있다.

배우 이진욱이 14, 15일 양일간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영화 '시간 이탈자' 제작발표회에 주연 배우로 참석해 함께 출연하는 여배우와 남다른 조화를 선보였다.

16일부터 시작하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해군 특수부대 장교로 일명 'Mr. 블랙'인 차지원 역을 소화한다. 이른바 무대포 성격이지만 은근히 인간미 넘치는 리더십으로 대원들을 챙기는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캐릭터다. 또 다음달 13일 개봉할 예정인 '시간 이탈자'에서는 범인의 총에 맞고 쓰러져 후송된 뒤 30년전 같은 병원으로 실려온 남자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게 되고, 30년 전 살해 당한 여인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강력계 형사 건우 역을 연기한다.

 

이진욱은 14일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 문채원과, 이튿날 영화 '시간이탈자' 제작보고회에서는 배우 임수정과 실제 커플같은 달달한 케미를 보여줬다.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문채원(왼쪽)과 이진욱
 
영화 '시간 이탈자'의 임수정(왼쪽)과 이진욱

이진욱은 무대는 달랐지만, 부드러운 말투와 겸손한 태도로 같이 호흡한 여배우 문채원과 임수정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하며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그의 깊게 주름 잡힌 선한 눈웃음과, 상대를 바라볼 때 눈빛이 만드는 깊은 그윽함에 반하지 않을 여심이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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