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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나눔의 행복, 기부' 무연고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전시회 등 따뜻한 나눔의 현장 담는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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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나눔의 행복, 기부' 무연고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전시회 등 따뜻한 나눔의 현장 담는다 (예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3.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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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나눔의 행복, 기부'에서는 무연고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전시회, 사랑이 듬뿍 담긴 국수를 제공하는 봉사자들, 여유를 잃은 직장인들을 위한 반려악기 캠페인 등 세상의 다양한 곳에서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방송된다.

26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1TV '나눔의 행복, 기부'에서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 '나눔의 행복, 기쁨'에서는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는다. [사진 = KBS 1TV '나눔의 행복, 기쁨' 제공]

코너 단신 뉴스에서는 무연고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전시회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매년 약 300명의 신생아들이 버려진 채 발견된다. 이렇게 세상에 나오자마자 홀로 된 아이들에게 주거비와 보육비, 의료비를 지원해 주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자선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 전시회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직접 전시회를 기획하고 진행까지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무연고 신생아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해 주는 전시회의 현장을 살펴본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국수를 제공해 주는 봉사자들의 모습도 담을 예정이다. 국수 한 그릇에는 엄청난 정성이 담겨 있다. 직접 면을 뽑고 배달까지 하는 자원 봉사자들의 마음은 다가오는 봄 만큼이나 따뜻하다. 많은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국수 한 그릇에 담긴 나눔의 의미를 찾아본다.

바쁜 일상 때문에 삶의 여유를 잃은 직장인, 미생들을 위한 낙원악기상가의 특별한 캠페인 또한 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낙원악기상가에서는 직장인들에게 무료 악기강습을 통해 '반려악기'라는 특별한 친구를 만들어 준다. 이와 더불어 노래강습도 함께 진행된다. 악기연주와 노래를 통해 응원과 위로를 받는 훈훈한 현장을 '나눔의 행복, 기부'에서 담는다.

첫 번째 기획코너에서는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하는 시계장인 장태호 씨를 다룬다.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장태호 씨는 자기가 가진 시계기술을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전수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태호 씨 역시 불편한 다리를 감수하고 노력해 지금의 자리까지 힘겹게 올라온 사람이다. 스스로가 힘들게 살아온 만큼 앞으로 편한 삶을 살고 싶을만도 한데 태호 씨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택했다. 그는 자기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주기적으로 음식을 베풀고 본인이 어린시절에 있었던 보육원에도 찾아가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런 장태호 씨의 삶 속에서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획코너 두 번째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집수리 봉사단의 모습을 담는다. 집수리 봉사단은 홀로 어렵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봉사단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작년부터 시작되었다. 관내 동사무소와의 협력해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 도배, 장판교체, 대문수리 등등의 집수리 봉사를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징검다리 봉사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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