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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수 15-15' 두산베어스는 7점, 한화이글스는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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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수 15-15' 두산베어스는 7점, 한화이글스는 2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4.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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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만루포' 두산, 일찌감치 기선 제압... 오현택 승리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화 이글스가 또 졌다.

한화는 1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2-7로 졌다. 2승 8패, 승률 2할로 9위 KIA 타이거즈에 2.5경기 뒤진 꼴찌다.

2년차 선발 김민우는 초반부터 난타를 당했다. 두산은 1회초 2사 1,3루에서 양의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2회초 만루 찬스에서는 민병헌의 홈런으로 기선을 완벽히 제압했다.

한화는 4회말 2사 후 3연속 안타로 2점을 냈지만 7회초 김재호의 희생플라이에 이은 실책, 3루수 신성현의 주루 방해 등으로 2실점하고선 전의를 상실했다.

안타 수는 15-15로 같았지만 출루한 주자는 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김민우가 2⅓이닝 밖에 못 버티는 바람에 투수 6명을 기용해야만 했다.

이용규, 이성열, 김태균, 하주석, 신성현 등 5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두산 선발 노경은에 이어 등판한 오현택은 1이닝을 2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6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베테랑 정재훈이 홀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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