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장범준 솔로 1집이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19일 발매한 '버스커 버스커'의 보컬 장범준의 솔로 정규 앨범이 국내 대부분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장범준 1집’의 타이틀곡 '어려운 여자'는 엠넷닷컴, 멜론,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지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1위를 차지했다.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낙엽 엔딩' 등 앨범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에 랭크되며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솔로 앨범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장범준 클럽 공연' 또한 매진 임박을 앞두고 있다. 18일 티켓 예매가 시작된 이 공연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예매율 85%를 넘어섰다. 8회 공연 전 회차의 전석 매진을 앞두고 있다.

CJ E&M의 콘서트사업부 관계자는 “중장기 공연에 해당하는 8회차 공연이 만 하루도 되지 않아 매진이 임박한 건 '장범준 효과'로 볼 수 있다"며 "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기존 버스커 버스커의 인기 곡까지 열정적이고 다채로운 구성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범준의 솔로 앨범 ‘장범준 1집’엔 그가 데뷔 전 과거 천안에서 함께 거리공연을 진행했던 박경구, 안상영, 황용하 등 어릴 때부터 음악을 함께 했던 친구들이 작사·작곡으로 참여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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