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특히 이창용과 용석이 캐스팅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뮤지컬 '알타보이즈'에서 '에이브라함' 역에 이름을 올린 이창용은 지난 2007년 이후 9년만에 캐스팅 됐다. 이창용은 2007년에도 '에이브라함'을 연기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연극 '꽃의 비밀', '올드위키드송', 영화 '오피스'에 이어 오랜만에 무대 위로 돌아 오는 이창용은 "'알타보이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다시 그 무대에 오르게 돼 감회가 새롭고, 벌써부터 첫 공연이 기다려진다. 훨씬 발전하고 깊이 있어진 '에이브리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공연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캐스팅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타쿠야로 이름을 알린 그룹 크로스진의 용석도 이름을 올렸다.
용석은 '알타보이즈'에서 '루크' 역을 연기 할 예정이다. '알타보이즈'를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용석은 보도자료를 통해 "루크는 장난끼 많고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아주 재미있고 활발한 인물로 댄스와 퍼포먼스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캐릭터다"라며 "지금 많은 긴장과 설렘으로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서 멋지고 감동적인 뮤지컬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8년만에 돌아오는 2016 뮤지컬 ‘알타보이즈’에는 이창용과 용석을 비롯해 박한근, 전역산, 김대현, 문장원, 우찬, 이해준, 이이경, 이민재, 박광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오는 6월14일부터 8월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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