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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한화이글스, 강경학 3안타-조인성 홈런-김재영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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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한화이글스, 강경학 3안타-조인성 홈런-김재영 첫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0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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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즈 1안타 1타점' SK, LG에 낙승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1군은 참패를 당했지만 2군은 승리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눌렀다.

한화는 7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kt를 12-10으로 물리쳤다. 양성우, 강경학, 이성열, 이종환, 조인성, 오선진 등 1군을 오가는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테이블세터로 나선 양성우와 강경학은 나란히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오선진도 3안타를 기록했다. 이성열, 이종환, 조인성은 클린업에 배치돼 안타 하나씩을 날렸다. 조인성은 좌월 투런포를 때렸다.

▲ 조인성이 퓨처스리그 kt전에서 홈런을 날리며 한화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스포츠Q DB]

마운드에서는 대졸 신인 김재영이 승리를 챙겼다. 내용은 썩 좋지 않았지만 타선 지원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5실점(4자책). 사이드암 정재원이 한 타자를 막고 행운의 세이브를 챙겼다.

강화에서는 홈팀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를 8-3으로 꺾었다. 조한욱에 이어 올라온 고효준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동엽이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헥터 고메즈는 1번타자 유격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찰은 이천 원정에서 두산 베어스를 7-5로 물리쳤다. 롯데 자이언츠 출신 전준우가 4번 지명타자로 나서 1안타 2타점 3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이인복이 6⅔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변진수가 홀드를, 이종석이 세이브를 거뒀다.

KIA 타이거즈는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이진영과 홍재호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6-4로 눌렀다. 5이닝 2자책의 이준영이 선발승을 기록했다. 베테랑 외야수 김원섭은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팀은 졌지만 삼성 나성용은 7회 솔로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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