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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유창식-심동섭-김병현-백용환, KIA 승리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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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유창식-심동섭-김병현-백용환, KIA 승리 합작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0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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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석 연타석포' 화성, 고양에 20-14 승리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완승을 거뒀다. 유창식, 심동섭, 김병현이 합작한 승리라 의미가 있다.

유창식은 4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 홈경기 롯데전에 선발 등판, 5이닝 70구를 던져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팀의 7-1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이어 등판한 심동섭은 3타자를 삼진 하나 포함 깔끔히 막고 승리를 챙겼다. 이준영, 김현준에 이어 KIA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도 1이닝을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힘을 보탰다. KIA는 롯데 타선을 단 4안타로 묶었다.

▲ 유창식이 4일 퓨처스리그 롯데전에서 5이닝 비자책을 기록하며 팀의 7-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타선에서는 백용환이 김유영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이진영과 김다원이 3안타씩을 날렸고 김민우는 볼넷만 4개를 고르는 선구안을 뽐냈다. KIA는 롯데 2번째 투수 강영식을 상대로 6회말 3점을 뽑아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SK 와이번스는 강화 홈에서 두산 베어스를 11-5로 물리쳤다. 2회말 타자 일순하며 무려 9점을 냈다. 조성모는 한 이닝에만 3루타, 2루타를 몰아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대승을 거두긴 했지만 SK는 선발 문광은이 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해 아쉬움을 남겼다.

화성 히어로즈는 고양 원정에서 고양 다이노스를 20-14로 눌렀다. 양팀 합쳐 31안타가 나온 난타전에서 가장 빛난 이는 화성 장영석이었다. 장영석은 강장산을 상대로 2,3회 연타석 홈런을 작렬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찰과 LG 트윈스간의 이천 경기는 강풍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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