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소녀시대 태티서의 일상을 엿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태티서’가 26일 첫 방송을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인이어서 할 수 없던 경험을 함께 하며 자유를 누리는 태연, 티파니, 서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이들의 솔직한 대화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태연은 “쉴 때 거의 집에만 있는 편”이라며 “티파니나 써니같은 활동적인 친구들이 나를 이끌어준다"고 말한다.

이를 증명하듯 티파니는 "멤버들을 다 끌고 다니고 싶다"며 넘치는 에너지로 태티서의 여행을 주도하지만 어느새 에너지가 방전된 채 잠이 든 태연과 서현의 모습이 포착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티파니의 LA집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LA집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티파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태티서의 쇼핑 장면도 다룰 예정이다. 막내 서현은 오랜 시간동안 어떤 옷을 살지 결정하지 못해 멤버들을 지치게 하면서도 꿋꿋하게 쇼핑을 마치고 흡족한 표정을 짓는 등 천진난만함을 선보인다.

온스타일 제작진은 “세 명의 멤버가 각자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서 태티서만의 독특한 색깔이 나타난다”며 “무대에선 볼 수 없었던 소소한 매력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도 친근감을 갖고 재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THE 태티서’는 온스타일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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