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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 6일만에 7만 관객 돌파… 재관람·입소문타고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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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 6일만에 7만 관객 돌파… 재관람·입소문타고 흥행 청신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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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지난 12일 정식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가 개봉 6일차인 지난 17일 (화) 7만 관객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의 소녀시대'는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영화로 대만 뿐만이 아니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화제작이다.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의 학창시절을 배경으로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의 유명인사인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다. 정식 개봉 하루만에 1만 관객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주말 4만 관객을 달성하는 등 국내에서도 심상치 않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 영화 '나의 소녀시대' [사진 = 오드(AUD) 제공]

'나의 소녀시대'는 지난 17일 72,604명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상만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스크린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과 반복 관람에 힘입어 이뤄낸 성과다.

'나의 소녀시대'의 흥행 요소에는 배우 왕대륙이 연기한 츤데레 매력의 소년 쉬타위의 역할이 컸다.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로 세대를 초월해 여심을 사로잡으며 팬덤을 평성하고 있다. SNS에서는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해시태그 포스팅이 1만건을 돌파한 것은 물론, 왕대륙 개인 계정에는 한국 팬들의 내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나의 소녀시대'는 열성 관객들의 재관람과 입소문으로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대만영화 신드롬을 이어가며 아시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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