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부코페' 김대희 "김준호 나락으로 떨어졌으면"
상태바
'부코페' 김대희 "김준호 나락으로 떨어졌으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29 2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스포츠Q 글 오소영·사진 노민규 기자] 코미디언 김대희가 동료 김준호에게 장난섞인 발언을 했다.

29일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이 오후 7시에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의 진행을 맡은 김성원(좌)와 김대희(우).

개막식의 진행은 김대희와 김성원이 맡았다. 김대희는 개막선언에 참여하는 김준호를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김준호씨”라고 소개했다.

개막선언을 한 후 김대희는 “제가 아까 김준호씨를 사랑한다고 표현했지만 한편으로는 나락으로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둘은 ‘개그콘서트’ 등에서 함께 활동하고 현재 같은 소속사에 있는 만큼 평소 돈독한 관계로 유명하다.

함께 진행을 맡은 김성원은 “저도요”라고 동의해 관객의 웃음을 얻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국내외 코미디언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초·최대의 코미디 축제다. 이번 2회 페스티벌은 ‘웃음은 희망이다’란 슬로건 하에 열리며 7개국에서 온 12개의 코미디언 팀들이 참여한다.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KBS홀, 경성대학교 예노소극장, 감만창의문화촌 등 부산 전역에서 각 공연이 열린다.

공연의 티켓은 예매 사이트인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코페’ 공식 홈페이지(http://www.bicf.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