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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김진우·남태현, 스피드 퀴즈서 각자 개성 드러난 설명 '눈길' (반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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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김진우·남태현, 스피드 퀴즈서 각자 개성 드러난 설명 '눈길' (반달친구)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6.11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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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반달친구’의 위너 멤버들이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며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이승훈의 사회로 진행된 스피드 퀴즈에서 송민호와 김진우, 남태현은 각기 다른 설명 방식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게임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반달친구’(기획 임정아·연출 김수아 홍상훈 심우진 정종찬 오효정 성세희)에서는 반달 가족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 JTBC ‘반달친구’ 송민호, 김진우 [사진 = JTBC ‘반달친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WINNER(위너)의 이승훈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체육대회 마지막 종목으로 스피드 퀴즈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게임을 하게 된 팀은 송민호가 선생님으로 있고 지우와 서우가 속한 캔디 팀이었다. 송민호는 농구, 포도, 캔디쌤 등의 단어를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에 대해선 “우리가 조금 있으면 탈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특히 송민호는 족발에 대해서 “맛있는 건데 보쌈하고?”, “돼지의 발”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위에서는 “애들이 그걸 어떻게 아냐”는 핀잔이 들려왔다. 결국 송민호 팀은 5문제 밖에 맞히지 못했다.

이어진 팀은 김진우가 선생님으로 있는 쥬쥬팀이었다. 김진우는 여준과 남우, 정우에게 단어들을 설명했다. 특히 김진우는 의성어와 의태어만으로 단어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캔디란 단어를 설명할 땐 ‘쭙쭙’거리는 소리를 냈고, 비밀이란 단어를 설명할 땐 ‘쉬잇’이란 말만 했다. 또한 아이스크림은 ‘츄릅츄릅’, 고양이는 ‘냐옹냐옹’이라고 설명해 총 7문제를 성공했다.

마지막은 남태현이 선생님으로 있는 괴물팀 차례였다. 남태현은 서연, 민서, 하율에게 단어를 설명했다. 그런데 하율이가 좀처럼 집중하지 못해 처음에 애를 먹었다. 

그러나 이내 남태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해 눈길을 끌었다. 남태현은 피구에 대해선 “공으로 사람 맞추는 거”라고 말했고, 귤에 대해선 “주황색이야. 까서 먹는 거”라고 설명했다. 또한 콜라란 단어는 “사이다 말고?”라고 물었다. 남태현 팀은 총 8문제를 맞히며 스피드 퀴즈 종목에서 1등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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