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빅뱅 태양이 4년만에 솔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5일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이 오는 10월 11~12일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2014 태양 콘서트 ‘라이즈(RI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태양의 세 번째 솔로 콘서트로 한국 개최는 2010년 이후 4년만이다.

태양은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라이즈’로 국내는 물론 해외 음원차트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타이틀곡이었던 ‘눈,코,입’이 가온차트 노래방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 활동 마무리 후에는 일본에서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해 오리콘 주간차트 2위를 기록했다. 8월 12일부터 시작된 첫 일본 솔로 콘서트 투어 ‘SOL JAPAN TOUR ‘RISE’ 2014’는 공연을 재추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았다. 지난 4일 오사카죠홀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은 솔로 콘서트, 빅뱅 콘서트 등 다양한 콘서트 경험을 통해 무대에서 강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며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태양이 얼마나 성장한 무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태양의 솔로 단독콘서트는 오는 16일과 17일 오후 8시 G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ohsoy@sportsq.co.kr

트윗하기

오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