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배기종 쇼타임' 경남FC 3연승, 8위 부산 섰거라
상태바
'배기종 쇼타임' 경남FC 3연승, 8위 부산 섰거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18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랜드, 박건하 감독 부임 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남FC가 배기종의 맹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내달렸다.

경남은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강원FC와 홈경기에서 배기종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배기종은 전반 46분 송수영의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7분에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같은 슛으로 직접 골망을 갈라 강원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 경남FC 선수들이 배기종의 득점이 나오자 단체로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남은 9승 4무 8패(승점 21)로 9위에 자리했다. 8위 부산 아이파크와 격차는 2점이다. 심판 매수에 대한 징계로 벌점 -10을 안고 시즌을 시작한 셈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강원은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1승 4무 6패(승점 37)로 2위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안산 무궁화와 서울 이랜드FC가 득점 없이 비겼다. 안산은 13승 4무 4패(승점 43)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랜드는 8승 7무 6패(승점 31)로 5위다.

박건하 이랜드 감독은 부임 후 무패 행진을 7경기(3승 4무)로 늘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