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6:54 (금)
피아니스트 강충모, 국내 활동 문 여는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상태바
피아니스트 강충모, 국내 활동 문 여는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7.19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피아니스트 강충모의 리사이틀이 오는 11월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에 위촉되고,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간 바흐 전곡 시리즈로 공연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강충모가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사진 = '㈜크레디아 인터내셔널' 제공]

강충모의 제2의 국내 활동 문을 여는 무대가 될 이번 연주회에서는 그의 삶과 인생이 투영된 음악세계를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탄생 150주년을 맞이한 부조니의 작품 외에, 그라나도스의 '시적 왈츠(Valses Poeticos)', 슈베르트 '즉흥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2번', 브람스의 '클라비어슈트케(Klavierstücke)' 등 피아노의 서정성을 부각시키는 작품들을 선곡해 연주한다.

여유로움과 진지함이 녹아있는 연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강충모의 리사이틀 티켓은 인터파크와 클럽발코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찍이 동아콩쿠르 1위와 유수의 국제 콩쿠르 1위를 차지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 런던 필하모닉, 모스크바 필하모닉, 체코 국립 교향악단 등과 협연한 강충모는 현재 일본 토호음악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