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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개봉 8일만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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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개봉 8일만에 100만 돌파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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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북미를 제외한 개봉 국가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는 미스터리 액션 그릴러 '메이즈 러너'가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26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4만1151명을 모은 '메이즈 러너'는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이후 줄곧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한 '메이즈 러너'는 개봉 첫 주 72만 관객 동원에 이어 개봉 2주차에도 굳건한 흥행력을 입증했다.

▲ '메이즈 러너'

'메이즈 러너'의 흥행 기록은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자 영 어덜트 장르의 대표작이라고 불리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개봉 8일차 누적 관객수 66만2674명)와 '트와일라잇'(개봉 8일차 누적 관객수 74만5902명)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또한 속편이 내년 개봉으로 확정된 만큼 이 같은 기록은 시리즈물의 첫 번째 영화로서 훌륭한 시작을 알린 셈이다.

스릴과 긴장, 탄탄한 스토리,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포터, 토마스 생스터, 기 홍 리 등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호연이 관객의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지루할 틈이 없었다. 긴장감 최고!(tlsd****)”, “2편이 기대된다. 미로 움직일 때 스릴 짱!(h3h0****)”, “영화 시작부터 긴장을 놓칠 수 없었다! 주인공들도 훈훈하고 좋았습니다!(dew3****)” 등 영화를 향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25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4만6007명을 모은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2위, 2만6539명의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3위, 7433명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5위에 올랐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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