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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후속 '언제나 봄날' 캐스팅, 강별·권현상·박정범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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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후속 '언제나 봄날' 캐스팅, 강별·권현상·박정범 삼각관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0.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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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좋은 사람' 후속 '언제나 봄날'이 캐스팅을 완료했다.

6일 MBC는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 후속으로 이달 말 방송되는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연출 이형선)이 첫 대본리딩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 '언제나 봄날'의 공식 첫 대본연습이 이형선 PD와 김미경 작가 및 전체 출연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언제나 봄날'은 조건을 좇는 사랑과 순수한 사랑의 대비를 통해,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 및 세태를 바라보는 드라마다.

'언제나 봄날' 출연 배우 대본 연습 현장 [사진=MBC 제공]

'금 나와라 뚝딱'(2013),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2010), '천하일색 박정금'(2008), '내 곁에 있어'(2007) 등을 연출한 이형선 PD와 MBC 청소년 성장드라마 '사춘기(1993-1996)를 집필한 바 있는 김미경 작가가 함께한다. 120부작으로 기획됐다.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등장해, 남녀 주인공의 삼각 러브라인뿐 아니라 다채로운 이야기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하지 않은 인물관계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됐다.

8년간 여군으로 복무 후 중사 전역하는 여주인공 주인정 역은 배우 강별이 맡는다. 주인정은 정의롭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이란성 쌍둥이 중 둘째딸이다. 예상치 못했던 아버지의 비밀로 거친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다. 

주인정의 아버지 주면식 역은 선우재덕, 어머니 박종심 역은 최수린, 쌍둥이 언니 주인혜 역은 김소혜, 사고뭉치 할아버지 주태평 역은 김성겸, 할머니 손혜자 역은 오미연이 맡는다.  

남자주인공 강윤호 역에는 권현상이 캐스팅됐다. 강윤호는 KR그룹 오너 강덕상의 손자로, 놀고 먹는 재벌 3세로 보이지만 몰래 실력을 갈고 닦는 숨은 인재다. KR그룹 명예회장이자 실권자 강덕상 역은 이정길, 윤호의 아버지 강한길 역은 최상훈, 어머니 이미선 역은 장희수, 여동생 강유리 역에는 김지향이 캐스팅됐다. 

주인정을 짝사랑하는 구현준 역은 슈퍼모델 출신 박정욱이 캐스팅돼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구현준은 KR그룹 신임사장으로 부임하며 강윤호와  사사건건 부딪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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