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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뮤지컬 '팬레터' 문성일·김성철이 연기하는 '세훈'… "표현과 감정 전달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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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뮤지컬 '팬레터' 문성일·김성철이 연기하는 '세훈'… "표현과 감정 전달에 중점"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0.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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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팬레터'에 출연하는 김성철 배우와 문성일 배우가 자신들이 연기하는 정세훈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오후 서울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팬레터'(연출 김태형) 프레스콜에 참석한 배우 김성철과 문성일(정세훈 역)이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프레스콜에 참석한 문성일은 "'팩션'이지만 실존했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말에 대한 뉘앙스, 의미에 대해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며 '히카루'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배우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팬레터'에 출연하는 문성일, 김성철 [사진= 스포츠Q 최대성 기자]

또한 그는 "히카루를 연기하는 배우들에게 '섬세한 표현력'들에 대해 많이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문성일과 '세훈' 역으로 더블 캐스팅 된 김성철은 "캐릭터의 '단계'에 대해서 생각 했던 것 같다"며 "히카루, 해진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세훈이가 보여줄 수 있는 표현들이나 생각들이 뭐가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경성 시대를 배경으로 '칠인회' 멤버들과 해진, 세훈 그리고 히카루라는 캐릭터들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지난 8일 개막한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11월 5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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