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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브랜드 가치, 올림픽·월드컵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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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브랜드 가치, 올림픽·월드컵 앞섰다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10.09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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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조사…르브론 제임스, 타이거 우즈 제치고 가치 높은 운동선수 1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미국프로미식축구(NFL)의 최종 결승전인 슈퍼볼이 올림픽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보다 브랜드 가치가 높은 스포츠행사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9일(한국시간) 대규모 스포츠 행사와 구단, 선수, 기업별 브랜드 가치 톱10을 발표하면서 슈퍼볼의 가치를 5억 달러(5370억원)로 평가했다.

지난해 포브스로부터 4억6400만 달러(4983억원)로 평가받았던 슈퍼볼은 지난 2월 열린 대회에서 30초짜리 TV 광고가 400만 달러(43억원)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하계 올림픽이 3억4800만 달러(3738억원)로 그 뒤를 이었고 동계 올림픽은 지난해 1억2300만 달러(1321억원)에서 두 배 오른 2억8500만 달러(3061억원)로 높아지면서 3위에 올랐다. FIFA 월드컵은 1억7000만 달러(1826억원)로 4위로 떨어졌다.

▲ NFL 결승전인 슈퍼볼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조사 결과 5억 달러의 가치로 올림픽과 FIFA 월드컵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2월 슈퍼볼 경기 모습. [사진=신화/뉴시스]

미국대학리그(NCAA)의 남자농구 4강전 '파이널 포'는 1억4300만 달러(1536억원)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1억3900만 달러, 1493억원)에 앞섰다.

이밖에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1억1300만 달러, 1214억원), 프로레슬링 WWE 레슬매니아(1억500만 달러, 1128억원), 자동차 경주 데이토나 500(1억 달러, 1074억원), 경마 켄터키 더비(9900만 달러, 1063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선수별 가치로는 미국프로농구(NBA) 특급 스타 르브론 제임스(30·클리블랜드)가 3700만 달러(397억원)로 타이거 우즈(39)를 제쳤다.

제임스는 나이키와 맥도널드, 코카콜라 등의 스폰서를 받으며 지난해 2700만 달러(290억원)에서 3700만 달러로 가치가 상승했다. 반면 우즈는 지난해 4600만 달러(494억원)에서 3600만 달러(387억원)로 가치가 떨어져 2007년부터 7년 연속 차지했던 1위 자리를 내줬다.

▲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포브스 조사 결과 3700만 달러의 가치로 3600만 달러의 타이거 우즈를 체지고 1위에 올랐다. 우즈는 7년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사진=AP/뉴시스]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33)와 골프 스타 필 미켈슨(44), 인도의 특급 크리켓 스타 마헨드라 싱 도니(33)는 3200만 달러(344억원), 2900만 달러(311억원), 2000만 달러(215억원)로 3~5위에 올랐다.

축구 선수 가운데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1700만 달러(183억원)로 7위에 올라 1200만 달러(129억원)로 9위를 기록한 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보다 앞섰다.

구단별 가치로는 뉴욕 양키스(5억2100만 달러, 5596억원), 레알 마드리드(4억8400만 달러, 5198억원), FC 바르셀로나(4억3800만 달러, 4704억원), 댈러스 카우보이스(4억400만 달러, 4339억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억9900만 달러, 4285억원)가 1~5위를 차지했다. 류현진(27)의 소속팀인 LA 다저스는 2억7900만 달러(2996억원)로 8위에 올랐다.

기업 브랜드 가치로는 나이키가 190억 달러(20조4060억원)로 ESPN(165억 달러, 17조7210억원), 아디다스(58억, 6조2292억원), 스카이 스포츠(45억 달러, 4조8330억원), 언더 아머(41억 달러, 4조4034억원)보다 높은 가치를 기록했다.

■ 포브스 조사 브랜드 가치 톱 10 (단위:달러)

순위 기업 행사 구단 선수
1 나이키
(190억)
슈퍼볼
(5억)
뉴욕 양키스
(5억2100만)
르브론 제임스
(3700만)
2 ESPN
(165억)
하계 올림픽
(3억4800만)
레알 마드리드
(4억8400만)
타이거 우즈
(3600만)
3 아디다스
(58억)
동계 올림픽
(2억8500만)
FC 바르셀로나
(4억3800만)
로저 페더러
(3200만)
4 스카이 스포츠
(45억)
FIFA 월드컵
(1억7000만)
댈러스 카우보이스
(4억400만)
필 미켈슨
(2900만)
5 언더 아머
(41억)
NCAA 파이널포
(1억4300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억9900만)
마헨드라 싱 도니
(2000만)
6 리복
(8억8000만)
UEFA 챔피언스리그
(1억3900만)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3억5100만)
우사인 볼트
(1900만)
7 YES
(6억8000만)
MLB 월드시리즈
(1억1300만)
바이에른 뮌헨
(2억8700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700만)
8 NESN
(5억2500만)
WWE 레슬매니아
(1억500만)
LA 다저스
(2억7900만)
코비 브라이언트
(1500만)
9 MLBAM
(5억2000만)
데이토나 500
(1억)
보스턴 레드삭스
(2억6000만)
리오넬 메시
(1200만)
10 UFC
(4억4000만)
켄터키 더비
(9900만)
LA 레이커스
(2억5400만)
라파엘 나달
(1000만)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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