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YG가 투애니원의 해체와 위너 남태현의 탈퇴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25일 오후 YG 엔터테인먼트는 심리적인 건강 문제로 그룹 활동을 중단한 위너 남태현의 탈퇴를 공식입장을 통해 밝혔다. YG는 "남태현 군과의 전속 계약을 지난 11월 18일 부로 해지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계약을 종료한 투애니원의 거취에 대한 입장 또한 이번 공식 입장을 밝혔다. YG는 "지난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투애니원의 공식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며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매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투애니원의 멤버인 씨엘(CL)과 산다라 박은 YG 엔터테인먼트와 솔로 계약을 체결했다.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은 YG와의 솔로 계약이 불발됐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WINNER)로 데뷔했다.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데뷔, 이후 다양한 히트곡으로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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