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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 오영은(최지나) 부르며 잠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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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 오영은(최지나) 부르며 잠꼬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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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차인표는 왜 계속 최지나를 그리워할까?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배삼도(차인표 분)가 꿈을 꾸다 잠꼬대를 했다. 

꿈 속에서 차인표는 첫사랑 오영은(최지나 분)을 만났다. 최지나는 사귀는 남자와 양복점에 찾아왔고, 남자는 "영은이와 결혼해 미국 유학가고 싶다. 형님에게 허락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이 소식에 가슴아파했고 "가지마"라며 중얼거렸다. 

오영은(최지나 분) [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차인표의 잠꼬대를 들은 복선녀(라미란 분)는 분노해 그를 깨웠다. 라미란은 지금 차인표가 최지나를 만나는 것은 아닌지 의심했고, 차인표는 최지나는 유학을 가 미국에서 살고 있다며 거짓말을 했다. 실제로는, 최지나가 차인표의 동네에 베이커리를 열고 이사 와 있다.

차인표는 최지나를 만나고도, 라미란에게 이 사실을 계속해 숨기고 있다. 이 때문에 과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이야기가 유부남의 외도를 그리는 불륜극이 될 것인지, 혹은 최지나까지 행복하게 지내는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라미란은 차인표에게 첫사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질투해왔다. '영은'이란 이름만 들어도 분노하고 있어, 차인표가 이 사실을 숨기는 것이 알려지면 어떤 파국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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