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개성파 배우 마동석과 미남배우 조한선이 파격 스릴러 영화 '교환'에서 호흡을 맞춘다.
'교환'은 '호로비츠를 위하여' '트럭' '웨딩드레스'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권 감독은 외딴 섬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로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도: 민란의 시대' '이웃사람'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일대 일' 작품마다 넘치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마동석이 베일에 싸인 의문의 남자 박성철 역을 맡았다.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조한선이 아내와 함께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권준식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최초로 스릴러에 도전한다.
각각의 작품에서 강한 남성성을 대표해온 두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조우하여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올 하반기까지 촬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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