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포츠문화연구소가 학생선수 최저학력제를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스포츠문화연구소는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에서 ‘학생선수 최저학력제를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학생선수 최저학력제를 두고 현장 일부에서는 적용의 합리성과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한 편법과 부작용도 나타나는 상황이다.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쇼에는 김호 용인시축구센터 기술 총감독, 심찬구 스포티즌 대표, 한종우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학사운영위원장, 최승표 코치라운딩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연구소 측은 “제도의 취지와 의미, 목적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현장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현실적인 제도가 무엇인지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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