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멤버 남태현 탈테 이후 4인조로 재구성된 위너가 신곡 '릴리릴리'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위너는 4일 새 싱글 'FATE NUMBER'를 발매, 1년 만에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위너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릴리릴리'는 멜론, 벅스뮤직을 비롯한 5개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이번 위너의 선전은 '음원강자' 아이유의 '밤편지', 팀명을 바꾸고 홀로서기에 나선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제치고 거둔 성과라 뜻깊다. 위너는 새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기대를 모았지만 늘 기대에 못미치는 음원 성적으로 안타까움을 모았기 때문이다.

위너의 '릴리릴리'는 감각적인 비트와 사운드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음악 팬들에게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4인조로 팀을 개편한만큼 위너의 음악 색 역시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다.

위너의 '릴리릴리'가 언제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 수 있을까? 현재 4월 가요계에는 아이유를 비롯, 다수의 음원 강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치열한 4월 '벚꽃 음원 대전'에서 위너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음악 팬들의 시선이 위너에게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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