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WK리그 2위로 도약했다.
현대제철은 12일 화천생활체육경기장에서 벌어진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화천 KSPO에 4-1 완승을 거뒀다.
임선주가 선제골, 비야가 멀티골, 따이스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3승 1무 1패(승점 10)으로 서울시청과 동룔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선다. KSPO는 3승 2패(승점 9)로 4위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구미 원정에서 구미 스포츠토토와 1-1 무승부를 기록, 무패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3승 2무(승점 11)로 선두다. 스포츠토토는 2승 2무 1패(승점 8)로 5위.
이천 대교는 보은 상무를 2-1로 눌렀다. 박지영과 박은선이 골망을 갈랐다. 대교는 2승 3패(승점 6)로 6위, 상무는 1승 4패(승점 3)로 7위다.
신생구단 경주한수원은 서울시청에 1-3으로 져 개막 5연패 수렁에 빠졌지만 고대하던 첫 골을 뽑았다. 후반 추가시간 박예은이 갈증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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