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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JTBC 뉴스룸' 이효리, 손석희 앞에서는? '국민남매' 유재석 잇는 색다른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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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JTBC 뉴스룸' 이효리, 손석희 앞에서는? '국민남매' 유재석 잇는 색다른 케미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6.29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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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뉴스룸’의 문화 초대석에서 손석희 앵커가 가수 이효리와 만남을 가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와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석희 앵커는 한 달 전 ‘뉴스룸’의 문화 초대석이 부활할 당시 첫 손님으로 이효리를 초대하려 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효리는 “전화를 받았지만 활동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정중하게 거절했다”라고 대답했다.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가수 이효리가 출연했다.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지난 28일 이효리는 앨범 ‘블랙(BLACK)’의 수록곡인 ‘서울(Seoul)’을 선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손석희 앵커는 선공개 곡과 관련해 “서울을 꽤 오고 싶어했면서요?”라고 질문을 했고, 이효리는 “아무래도 그리웠던 게 큰 것 같다. 그동안 서울을 미워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뉴스에 출연한 이효리의 모습은 예능에 출연할 때와는 사뭇 다르게 느껴졌다. 이효리는 차분한 목소리로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이어갔다. 평소 ‘센 언니’로 불리며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던 이효리는 손석희 앵커 앞에서는 얌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앨범은 이효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제주도에 살면서 시간이 많았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특히 손석희 앵커는 이효리의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변하지 않는 건’의 가사 일부분을 발췌해 이효리에게 질문했다.

이효리는 “심오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마트에서 사온 식빵이 1주, 2주가 지나도 변하지 않으니까 문득 무섭게 느껴졌다. 내 포토샵 한 얼굴이 식빵같이 느껴졌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에 손석희는 “환경 문제를 언급하는 거라 생각했다”라며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이날 ‘뉴스룸’ 문화 초대석에는 가수 이효리가 초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오는 7월 4일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4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하는 이효리는 “설레는 마음이 크다. 사람들이 좋아해주길 바라기 보다는 발전하고 싶은 욕심이 더 큰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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