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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셜록홈즈', 셜록키언 위한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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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셜록홈즈', 셜록키언 위한 토크 콘서트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1.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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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더욱 영리해져서 돌아온 창작뮤지컬 '셜록 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 일명 셜록키언(셜록 마니아)을 위한 토크 콘서트 ‘올 어바웃 셜록’을 연다.

오는 12월9일 오후 4시30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리는 이 무대는 명탐정 셜록 홈즈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보는 자리로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뮤지컬 연출가 노우성, 홈즈 역의 배우 송용진 김도현 안재모가 참여한다.

▲ '셜록 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의 무대 장면

이번 콘서트에서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셜록의 매력과 사건현장을 분석해 보는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첫 번째로,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셜록 홈즈를 통해 본 프로파일링 법칙을 공개한다. 또 프로파일러로서 실제 범죄 현장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로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연출가와 배우들이 원작 분석과 함께 뮤지컬 속 홈즈의 매력, 작품 속 사건현장을 짚어 나간다. Q&A 시간도 마련돼 프로파일러를 꿈꾸거나 미스터리를 즐기는 추리 마니아들에겐 다시 없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 어바웃 셜록'은 도서, 드라마, 영화, 뮤지컬 분야의 셜록키언 150여 명을 초청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도서 ‘셜록홈즈’ 출판사 열린책들, 스테이지톡, 네이버 카페 RS추리동호회 등에서 11월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 셜록 홈즈 역 김도현

지난 13일 개막한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런던 최고의 명문가 앤더슨가에서 상속자의 아름다운 약혼녀가 실종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추리 뮤지컬이다. 조명, 영상을 활용해 셜록의 머리 속을 구현한 무대세트와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송용진, 김도현, 테이를 비롯해 안재모, 박혜나, 이주광, 이충주 등 실력파 캐스트들이 새롭게 참여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준다. 내년 2월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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