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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 개인통산 3번째 라운드 MVP, 이다영은 데뷔 첫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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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 개인통산 3번째 라운드 MVP, 이다영은 데뷔 첫 영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1.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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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파다르(서울 우리카드)와 이다영(수원 현대건설)이 2017~2018 도드람 V리그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V리그를 관장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파다르와 이다영의 MVP 선정 소식을 전했다.

2016~2017시즌 한국 무대에 첫 선을 보인 파다르는 첫 시즌 1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MVP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통산 세 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이다영은 이번이 데뷔 후 첫 라운드 MVP다.

▲ 파다르(왼쪽)와 이다영이 2017~2018 V리그 남녀부 1라운드 MVP에 올랐다. [사진=KOVO 제공]

남자부 파다르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1표를 획득하며 1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파다르 11표, 전광인 6표, 박철우 6표, 황택의 3표, 이강원 1표, 알렉스 1표 / 총 29표 중 28표 투표, 기권 1표).

파다르는 득점과 서브 부문에서 1위, 공격 종합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1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라운드 남자부 MVP는 단연 그의 차지였다.

여자부에서는 총 16표를 획득한 이다영이 1라운드 MVP를 차지했다(이다영 16표, 알레나 8표, 황민경 2표, 임명옥 1표, 박정아 1표 / 총 29표 중 28표 투표, 기권 1표). 이다영은 세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고, 현대건설이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는 데 일조했다.

V리그 1라운드 MVP에 대한 시상은 남자부 11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우리카드-KB손해보험전), 여자부 8일 수원체육관(현대건설-GS칼텍스전)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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