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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페이브 이수진, 하차가 아쉬운 이유? 순위 상위권 유지하며 데뷔 가능성 높던 연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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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페이브 이수진, 하차가 아쉬운 이유? 순위 상위권 유지하며 데뷔 가능성 높던 연습생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1.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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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믹스나인'에 출연하는 여자 연습생들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가능성이 높던 페이브의 이수진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이수진이 '믹스나인' 하차를 결정한 것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때문이어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종합편성채널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한 페이브엔터테인먼트의 이수진은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며 데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믹스나인' 순위가 공개되기 시작한 3주차 페이브의 이수진은 13위를 기록했다. '믹스나인'은 최종 9위까지 데뷔조가 될 수 있어 다소 아쉬운 순위였다. 이후 공개된 4주차 순위에서 이수진은 9위로 데뷔조에 처음 이름을 올리게 됐다.

 

'믹스나인' 페이브 이수진 [사진=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진 1차 평가 순위는 남녀합산 등수로 공개됐다. 4주차 여자 순위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렸던 이수진은 남녀 합산 등수가 공개된 1차 평가에서 22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여자 참가자들 순위로만 따지면 8등 이어서 그가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믹스나인'의 12월 3주차 순위에서 이수진은 여자 6등을 차지했고, 최근 진행된 2차 평가 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8일 오후 이수진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그의 '믹스나인' 하차 소식을 전했다. 페이브 측에 따르면 이수진은 지난 31일 추돌교통사고로 인해 위 손상 진단을 받았고, 응급 수술 후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진의 소속사 측은 입원 및 향후 치료 일정 등을 고려해 그가 '믹스나인' 경연과 연습에 참가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제작진들과의 협의 후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수진이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인해 '믹스나인'에서 하차하게 됐다. '믹스나인'의 최종 데뷔조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았던 이수진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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