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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체제' 2015 프로야구, 3월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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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체제' 2015 프로야구, 3월 28일 개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2.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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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잠실-광주-목동-사직서... 팀간 16차전 총 720경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2015 프로야구 일정이 발표됐다. 내년 3월28일이 개막일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2015 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일정을 발표했다. kt가 합류해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10개 구단으로 거행되는 내년 프로야구는 팀간 16차전,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가 진행된다.

개막 2연전은 지난해 순위를 기준으로 1위-6위, 2위-7위, 3위-8위, 4위-9위, 5위-kt 간 경기로 편성됐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SK를, 잠실에서는 두산이 NC를, 광주에서는 KIA가 LG를, 목동에서는 넥센이 한화를, 사직에서는 롯데가 kt를 불러들인다. 개막 경기 원정 5팀은 3월31일부터 홈경기로 평일 3연전을 치른다.

▲ 2014 시즌 개막전 넥센-SK간의 경기. 문학구장이 만원 관중으로 들어차 있다. [사진=스포츠Q DB]

KBO는 “구단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과 공휴일 경기수를 가급적 균등하게 편성했다”며 “팀간 16경기를 치름에 따라 3연전 4번, 2연전 2번으로 715경기를 우선 편성했고 개막 2연전으로 제외된 5경기를 가편성해 우천 순연 경기와 함께 9월15일 이후로 재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에 따라 지난해 원정 경기를 치렀던 넥센, NC, 두산, 롯데, 한화가 홈경기를 갖기로 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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